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선택법|초보자용 체크리스트
속이 자주 더부룩하거나,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거나, 피부까지 예민하다면
장 건강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이럴 때 많은 분들이 프로바이오틱스(유산균)을 찾게 되는데요,
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선택 기준을 정리해드릴게요 :)
프로바이오틱스란?
‘유익균’이라고도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는
우리 장내에서 유해균의 증식을 막고 소화, 배변, 면역 기능을 도와주는 좋은 균입니다.
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어요.
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 꼭 확인할 6가지
1. 균주의 종류
Lactobacillus, Bifidobacterium 계열 등 다양한 균주가 존재하며
✔️ 다양한 균주가 포함된 복합 제품일수록 장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.
2. 투입균수 vs 생존균수
‘몇 억 마리 유산균’이라는 광고 문구보다 더 중요한 건
✔️ 장에 도달하는 생존균수입니다.
보장균수(보장 CFU)를 꼭 확인하세요.
3. 캡슐 형태 (장용 캡슐 여부)
장까지 살아서 도달해야 효과를 보는 유산균!
위산에 약한 유산균을 보호하기 위해 ✔️ ‘장용 코팅 캡슐’ 제품을 고르세요.
4.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여부
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은
✔️ 장내 정착률과 증식률을 높여줍니다.
‘신바이오틱스’라고도 불려요.
5. 냉장 보관 vs 실온 보관
유산균은 온도에 민감한 생균이기 때문에
✔️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배송/보관 상태에 주의가 필요하고,
✔️ 실온 보관 제품은 보관과 휴대가 편리해요.
6. 부원료 & 기타 성분
✔️ 합성감미료, 착색료,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체크하세요.
특히 장이 예민하신 분은 최대한 ‘첨가물 최소 제품’을 고르시는 걸 추천드려요.
이런 분께 프로바이오틱스 추천!
- 변비 또는 설사가 자주 있는 분
- 복부 팽만감, 더부룩함이 자주 느껴지는 분
- 항생제 복용 후 장 트러블 있는 분
- 피부 트러블, 알레르기 등 면역 관련 증상이 있는 분
- 장 건강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
섭취 시 주의사항
- 공복보다는 식후 30분 이내 섭취 권장
- 처음에는 소량부터 천천히 늘리기 (장내 가스·복통 발생 시)
- 장기 복용보다는 주기적인 교체 또는 휴식기 부여
유산균은 모두 같지 않습니다.
나의 장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춰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의 첫걸음이에요.
오늘 소개해드린 기준을 참고해보시고, 속 편하고 가벼운 장 건강을 시작해보세요 :)
※ 본 글은 건강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특정 제품 추천이나 의학적 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